-
[책꽂이] 진짜 나를 찾아라 外
진짜 나를 찾아라 진짜 나를 찾아라(법정 지음, 샘터)=법정 스님이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전국 각지에서 펼친 16회의 강연을 글로 풀어 실었다. 모두 이전에 책으
-
홍범도는 디아스포라의 상징, 민족주의 프레임 벗어나야: 임지현 교수 인터뷰
━ 사학자 임지현 교수가 본 역사와 정치 서강대 연구실의 임지현 교수. 그가 좋아하는 러시아 문인 마야콥스키의 연극 포스터가 뒤에 보인다. “홍범도는 (자발적인) 소련 사
-
[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] 공산당 창당 전 마오쩌둥 “후난 자치 공화국 세우자”
━ ‘하나의 중국’ 이데올로기 김기협 역사학자 민족주의에 관한 세 권의 책이 1983년 나란히 나왔다. 에릭 홉스봄의 『전통의 발명』, 어니스트 겔너의 『민족과 민족주의』
-
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‘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’
━ [특별 인터뷰]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‘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’ ━ ‘양안(兩岸)(중국·대만) 긴장’은 6·25 기획한 스탈린 유산 ■“스탈린, 강대국 부상
-
모든 국민이 함께할 가치 될 수 있게 보훈 패러다임 바꿔야 [업그레이드 한국 보훈]
━ SPECIAL REPORT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대전광역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순국 장병들의 묘비를 정성스레 닦고 있다. 김성태 객원기자 20
-
전사자 유골함 감싼 태극기를 접한 순간…한국 보훈 상징으로 부족함 없겠다 생각 [업그레이드 한국 보훈]
━ SPECIAL REPORT 전쟁기념관을 찾은 이종혁 광운대 교수가 참전 용사들 비석을 둘러보고 있다. 최영재 기자 국가보훈처가 5일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
-
[열린사회 NGO] 시민들 "지역현안 우리손으로"
서울 마포구 성산동 주민들은 3년째 성미산에 배수지를 만들려는 서울시의 사업을 저지하고 있다. 주민들은 2001년 모 대학 측이 성미산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을 알고는 '성미산을
-
[행복한 책읽기] '향부론'
지난 시절 근대화는 결국 도시화를 의미했다. 그런데 이삿짐 싸서 식솔 이끌고, 또는 혈혈단신 '올라 온' 도시는 과연 행복과 풍요를 얼마나 더해주었을까. 도시화란 적어도 현재까지는
-
[중앙시평] 한국민의 에너지를 살리자
우리나라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체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.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 뛰었고, 국민들도 나라를 들썩이는
-
"범 국민 「도덕성 회복운동」 절실"
공중전화를 짧게 쓰라는 재촉에 살인의 칼을 휘두른 충동범죄, 조직폭력배의 무차별적인 범죄행각, 청소년층까지 잠식해 가는 퇴폐풍조와 마약상용, 상류층의 파렴치한 과소비풍조…. 최근
-
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연재 ‘길 떠나는 영화’ ⑭ -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
걷기-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.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.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
-
문화예술을 지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
우리나라의 문화예술위원회 격인 미국예술연합(AFA·Americans for the Arts)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흥미로운 선언문을 발표했다. ‘예술을 지원해야 하는 10가지
-
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,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
8월 29일 오후 ‘한국사회대논쟁’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.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, 김형준 명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정상호 서원대 교
-
[입체취재 |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] 고독 권하는 사회… 싱글족 생존법 백태(百態)
다양한 ‘관계’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…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,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.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
-
[2022 준비하는 인천] ‘인천e음’ 기반 부가서비스 확대…상생 경제 플랫폼으로 진화
인천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2018년 7월 시작된 ‘인천e음’이 다양한 시민 맞춤형 부가서비스와 함께 상생 경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. 누적 가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방탄소년단이 바꾸는 세계
양성희 논설위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. 비록 1주 만에 순위가 내려앉긴 했지만, 지난주 1위 소식은 비현실적으로 여겨질 만큼 강렬했다. 지난달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
-
“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씨앗”
미래로 가는 대학은 과감한 교육 혁신으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. 건국대 양동훈 동문이 학생들과 발전기금을 모금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. [사진 건국대] 미래를 위한 대학의 투자는
-
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]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
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] 동아시아와 한반도,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-신정승 전 주중대사: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
-
[미래를 열다, 인천]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, 5~17% 캐시백 … ‘이음카드’ 개편 된다
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‘인천사랑상품권(이음카드) 개편방안’을 발표하고 있다. [사진 인천광역시] 235만 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인
-
[이슈 인터뷰] 한승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
연말연시다.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불우이웃이 너무나 많다. 얼마 전 어머니 시신과 6개월 동안 생활한 나이 어린 중학생의 경우에서 보듯 국가차원의 사회복지에는
-
[고교실전논술] 공유지의 비극
FTA 반대 시위 ◆ 제시문 해설 이번 글에서 내용으로 삼고 있는 '공유지의 비극'은 경제학 개론에서 흔히 다뤄지는 중요한 주제이다. 학생들이 풀어내야 할 과제는 야기되는 문제의
-
"머루·다래 먹고 농촌체험 해요"
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관공 명품으로 떠오르고 있다. 전남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53가구가 학생수 감소로 문닫은 압록초등학교 봉조분교를 개조해 지난
-
지역문화축제 뿌리 내린다-올 청담미술제등 벌써 20여건
성신여대 풍물패 1백여명은 28일 오후1시부터 열리는 서울성북구돈암동「돈암문화축제」에 참가하기 위해 길놀이.거리탈극행사등축제준비에 여념이 없다.성북지역 신문인 성북신문사 주최로 작